실업급여를 받으면서도 직업 훈련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내일배움카드’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란?
제도의 개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비로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이나 장기구직자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됩니다.
신청 자격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중에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나, 실업급여 수급 중에는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훈련비는 전액 또는 대부분 지원받을 수 있어, 실업급여를 받으며 무상으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신청 절차
간단한 신청 방법
- 워크넷에서 구직등록: 이미 실업급여 신청을 한 경우, 구직 등록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HRD-Net 웹사이트에서 신청합니다.
- 직업훈련 과정 검색 및 신청: 관심 있는 분야의 강좌를 선택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 고용센터 상담 & 승인 절차: 경우에 따라 사전 상담이나 간단한 훈련계획서를 요청받을 수 있으며, 발급까지는 보통 1~2주 소요됩니다.
교육 과정의 다양성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은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 컴퓨터 활용 능력 (2급), 워드, 엑셀
– NCS 기반 사무직 훈련
– 회계, 세무, 경리 실무
– 코딩, 영상편집, 웹디자인
– 바리스타, 제과제빵 자격 과정
2025년 기준으로 많은 온라인 수업도 개설되어 있어 자택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며,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하는 A 또는 B 등급의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이 가능합니다.
훈련장려금과 추가 지원
훈련장려금 수급 가능
실업급여 수급이 종료되었거나 종료 후 훈련을 시작할 경우 훈련장려금(월 최대 116,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 기간 동안 출석률에 따라 훈련수당, 교통비 및 식대 보조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추천 대상
- 이력서에 자격증을 추가하고 싶은 분
- 현재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 불안한 분
- 쉬는 동안 유익한 활동을 하고 싶은 분
- 실업급여를 받지만 죄책감을 느끼는 분
이런 분들에게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마무리
실업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두려운 경험입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배움과 성장으로 바꾸면 빠르게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정부가 함께 지원하여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지금 바로 워크넷 또는 HRD-Net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실업급여 수급 중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나요?
네,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훈련장려금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훈련장려금은 실업급여 수급이 종료되었거나 종료 후 훈련을 시작할 때 수급할 수 있습니다.
어떤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나요?
컴퓨터 활용, 사무직 훈련, 회계, 코딩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교육비는 얼마나 지원되나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나요?
네, 많은 과정이 온라인으로 개설되어 있어 자택에서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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