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 속에서 시작된 일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 분갈이 작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작은 화분에서 자라고 있던 토마토를 큰 화분으로 옮기며 아들과 아내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고, 딸은 흙을 퍼넣으려는 열정을 보였다. 그런 일상이 지나고,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가 아들 어린이의 소울푸드인 대선칼국수로 결정하게 되었다.
대선칼국수 방문을 위한 준비와 주차 문제 해결
대선칼국수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 문제는 항상 고민거리다. 트윈트리타워에 주차하기로 마음먹고, 지하 5층까지 내려가서 겨우 주차를 완료했다. 주차공간이 넉넉해 보였지만 점심 즈음에는 자리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주차 후 광화문으로 향하는 길에, 지나치게 많은 음식점들이 눈에 띄었고, 다음에 반드시 들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광화문에 도착하자, 광장에 위치한 의정부지와 역사유적광장을 살펴보았다.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었다. 고궁 건너편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해 있어, 그 위치가 부럽게 느껴졌다.
경복궁 관람 티켓 예매와 무료 입장 정보
광화문에서 수문장 앞 포토라인을 지나 경복궁으로 향하기 위해 미리 관람 티켓을 구매했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이용하면 부모 두 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유용했다. 아이들은 당연히 무료인데, 카드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은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실물 카드 없이도 서울지갑 앱에서 등록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편리하다.
티켓을 구매한 후, 서촌 방향으로 향하며 붉은 색의 가을 풍경을 즐겼다. 서촌의 골목길을 따라 대선칼국수에 도착하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를 기대했다.
대선칼국수에서의 맛있는 점심
대선칼국수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적은 상황이었고, 우리는 미리 주문한 메뉴를 기다렸다. 수육과 칼국수, 비빔국수의 조합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를 즐겼다. 수육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큼 부드럽고, 칼국수는 국물이 진한 맛을 자랑했다. 비빔국수 또한 열심히 비벼서 순식간에 사라졌다.
식사 후,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며 5% 할인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후, 경복궁으로 향하기로 했다.
경복궁 산책과 수문군 훈련식 관람
경복궁에 들어서자마자, 이쁜 단풍이 물든 풍경이 한껏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단풍나무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시간이 부족해 내부 산책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수문군 훈련식을 구경할 수 있었던 점은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스타벅스에서의 짧은 휴식과 일요일 마무리
트윈트리 타워 근처의 스타벅스에서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잠시 쉬었다. 미사 시간이 다가오자 서둘러 돌아가야 했다. 짧지만 의미 있는 일요일의 하루가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었다. 대선칼국수에서의 식사와 경복궁 산책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