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현재 15개의 비행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비행장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행장들은 지역 경제와 국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민국의 비행장 현황과 역사, 비행장 명명 방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행장의 역사적 배경
비행장의 시작
한국에서 최초의 비행장은 1916년에 건설된 여의도비행장입니다. 이후 일제 강점기 동안 비행장이 확대되었으며, 1930년대에는 울산, 대구, 청진 등 여러 비행장이 운영되었습니다. 김포공항은 1939년에 일본군에 의해 활주로가 건설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전쟁과 비행장
한국전쟁(1950-1953) 동안 여러 군사 비행장이 운영되었으며, 이 시기에 사용된 K-SITE CODE 시스템은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코드는 군사 비행장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며, K-1에서 K-7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비행장
K-1 김해국제공항
- 위치: 부산광역시 강서구
- IATA 코드: PUS, ICAO 코드: RKPK
- 특징: 군-민 공용 공항으로, 이용객 수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4위에 해당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 공군 기지로 건설되었습니다.
K-2 대구국제공항
- 위치: 대구광역시
- IATA 코드: TAE, ICAO 코드: RKTN
- 특징: 일본군 육군항공대에 의해 건설된 후, 한국전쟁 중 한국공군과 미공군이 사용하였습니다. 현재는 민간 공항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K-3 포항공항
-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 IATA 코드: KPO, ICAO 코드: RKTH
- 특징: 일본이 건설한 비행장으로, 한국전쟁 중 학도병들이 방어했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민간 공항으로도 운영되며, 최근 공항 기능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K-4 사천공항
- 위치: 경상남도 사천시
- IATA 코드: HIN, ICAO 코드: RKPS
- 특징: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제52비행시험평가전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일본이 건설한 비행장입니다. 민간 항공 노선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K-5 대전 비행장
- 위치: 대전광역시
- IATA 코드: QTW, ICAO 코드: RKTF
- 특징: 한국전쟁 기간 동안 미군의 작전 기지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폐쇄된 상태입니다.
K-6 평택 비행장
- 위치: 경기도 평택시
- IATA 코드: RKSG
- 특징: 미국 육군 주둔지로, 한국전쟁 중에 개조되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캠프 험프리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7 광주 비행장
- 위치: 광주광역시
- 특징: 1948년에 개설된 비행장으로, 1964년에 현재의 광주공항으로 이전하면서 폐쇄되었습니다.
비행장 명명 방식
대한민국의 비행장은 주로 K-SITE CODE를 기준으로 명명됩니다. 이 코드 시스템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 공군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비행장마다 고유의 번호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K-1은 김해국제공항, K-2는 대구국제공항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명명은 군사적 역사와 관련이 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대한민국에는 총 몇 개의 비행장이 있나요?
답변: 현재 대한민국에는 총 15개의 비행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질문2: K-SITE CODE란 무엇인가요?
답변: K-SITE CODE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서 사용한 비행장 식별 코드로, 현재도 비행장 명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질문3: 김해국제공항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답변: 김해국제공항은 부산광역시에 위치하며, 군-민 공용 국제공항으로 이용객 수 기준 4위에 해당합니다.
질문4: 대구국제공항의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가요?
답변: 대구국제공항은 일본군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한국전쟁 중 한국공군과 미공군이 사용하였습니다.
질문5: 포항공항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나요?
답변: 포항공항은 한국전쟁 중 학도병들이 방어한 비행장으로, 일본이 건설한 비행장입니다.